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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주 법원, 38년 전 권총 겨누고 성폭행 저지른 男에 중형 선고

by 가시나무 posted Sep 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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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남부에서 38년 전 22살 여성을 권총으로 위협해 성폭행한 남성에게 14년 8개월의 중형이 선고됐다.

6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전날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고등법원은 올해 64세인 웨인 앤드루 레이 덕에게 성폭행 혐의로 14년 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웨인 앤드루 레이 덕은 지난 1981년 4월 술집에서 만난 22세 여성을 차에 태우고 시드니 공항 인근 마스코트 지역에 데려가 권총을 겨눈 상태로 성폭행했다. 당시 피해자는 화장실이 급하다는 핑계로 겨우 도망쳤다. 덕이 권총을 들고 쫓아왔지만, 피해자는 지나가던 택시를 타고 경찰서로 가서 신고할 수 있었다.

 

덕은 체포된 후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1984년 4월 16일 공판을 앞두고 잠적했다. 그는 34년 뒤인 지난해 4월 빅토리아주에서 검거되어 38년 만에 법적 처벌을 받게됐다. 피해자는 2017년 12월 사망했다.

니콜 노먼 판사는 "가해자는 대부분의 인생을 자유롭게 살았지만 무고한 피해자는 평생 이 문제를 매듭짓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출처: 조선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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