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호 목사 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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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을 때에 하나님께로 시선을 돌리라.

by 가시나무 posted Dec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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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을 때에 하나님께로 시선을 돌리라. 

직장인들에게 직장이 인생이 전부라고 말할 수 있고
주부에게 가정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할 수 있듯이
목회자에게 교회는 인생의 전부인 경우가 많다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 교회를 사랑하지 않는 
목회자가 어디 있으랴?
성경이 말하는 삯꾼 목사가 아니라면…

실은 가끔은 교회를 사랑하는 수준이 도를 넘어서  
교회를 영원토록 떠나지 않고 
은퇴하지 않으려는 목회자(?)도 있다
지금 그런 분들에 대해 비난하겠다는 말이 아니라
실은 그 분들의 내면을 보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좀 지나쳤을 수 있다는 
이해가 간다는 말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정말 향상 교회 은퇴 목사님이신 정주채 목사님을 볼매다
볼수록 매력 덩어리라는 말이다
가끔 작은 거인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경우가 있다면
이 분에게 어울리는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교회가 둘로 갈라져 원수지간이 되었던 잠실중앙교회가 
목사님의 리더십으로 2000명이 넘는 
은혜넘치는 교회로 변했고
그 좋은 교회를 50세에 내려놓고 
향상 교회를 개척하여 새롭게 목회를 시작하시고
또한 그 목회지에서도 65세에 은혜롭게 은퇴하신 
어쩌면 말없이 한국 교회를 살리는 
비타민 같은 목사님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문제많던 교회를 새롭게 만든 계기를 말씀하시는데 
내 마음에 다시금 하나님의 은혜가 느껴졌다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하면서 두 달여를 
새벽마다 하나님께 원망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은 목사님에게 물으셨단다

“'정주채!, 
너 지금 무엇하고 있느냐!. 
정말 나를 위하고 있느냐!. 
정말 교회를 위하는 것이냐?”

그리고 난 후에 마치 옆에서 성경을 펴고 읽는 것처럼
하나님이 로마서 12장 1-2절을 
읽어주시는 것 같은 은혜를 받는다
만약 자신이 거룩한 산제물되어 교회가 회복될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는 결단과 함께 
하나님 말씀편에 섰더니
원수지간으로 변했던 교회를
하나님이 직접 회복해 주시더라는 것이다. 

목회자라면 누구에게나 비슷한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교회란 곳이 사람들 모인 곳이기에 
언제나 시한폭탄같은 문제들을 품은 곳이다
그렇기에 영적으로 나태해졌거나
또는 하나님의 흔드시는 깊은 뜻(?)이 있을 때 
한번씩 그 폭탄이 터지고 교회는 풍랑을 지나게 된다

그럴 때면 일단은 그 문제의 장본인에게 시선이 간다
저 사람만 없었다면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하지만 이러한 사람을 향한 죄의 전가는 
시간낭비일뿐… 
결국 문제는 무릎꿇고 기도하면서 해결된다.
오직 문제 해결의 열쇠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성도들이 살아가는 세상도 교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세 왕 이야기”로 유명한 진 에드워즈의 책 중에는 
“크리스쳔에게 못박히다”라는 책이 있다.
그 책은 우리는 살아가면서 당하는 고통은 
원수가 아닌 
그토록 믿고 사랑했던 사람들로 부터 
받는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맞다 

우리가 어떤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다면
그 사람을 많이 사랑했기 때문이고
그렇기에 그로 인한 상처는 더 고통스럽다 
마치 예수님의 십자가에 달리심이 
자신이 사랑했던 동족인 유대인들로부터 받은 것처럼…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와 다르게 문제를 풀어가신다
당신이 지신 십자가가 사람들 때문에 지워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과
또한 자신이 짊어져야 할 사명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다
그렇기에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자신을 못박은 사람을 향해 분노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무슨 일을 행하는지를 모르는 
어리석과 무지한 사람들중 하나로 여길 뿐이다.

사람이나 문제에 고정되어 있던 시선이 
하나님께로 옮겨지면 의외로 문제의 해결은 간단해진다
문제보다 크신…
대적보다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 신앙의 중심이다. 

새롭게 새벽 예배로 시작하는 월요일 
미디안과의 전쟁의 승리로 시작하는 한주다
이번 주도 승리의 깃발을 들고 주님과 함께 전진하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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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호 목사 

현 멜번 순복음 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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